안녕하세요~
오늘은 더운 날 시원하게 차로 즐기기 좋은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 오미자라고 불립니다.
오미자나무는 습기가 적당하고 비옥한 골짜기에 무리를 지어 분포하는데, 6~7월에 지름이 1.5cm 되는 약간 붉은빛이 도는 황백색 꽃이 피며 1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8~9월이 되면 마치 포도송이처럼 빨간 열매가 알알이 박혀있으며 속에는 씨앗이 한두 개씩 들어 있습니다. 종류에는 오미자, 남오미자, 흑오미자 등이 있습니다. 오미자는 주로 태백산 일대에 많이 자라고 남오미자는 남부 섬지방,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랍며,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사할린섬 그리고 중국 등지에서 생산합니다.
시잔드린,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쓰며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오미자의 효능
지금부터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자의 첫번째 효능. 기관지에 좋습니다.
오미자에는 리그닌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기관지에 아주 좋은 성분들이며, 비타민 A, C, E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세포노화를 막아주며 면역력도 높여줍니다.
그래서 기관지와 관련된 비염, 천식, 가래, 알레르기 등 각종 염증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또한 쉬잔드린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주고 폐 속에 쌓여있는 점액을 제거해줘 기관계 질환예방에도 좋습니다.
오미자의 두번째 효능. 피로해소와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에는 아답토겐(Adaptogen)이 있는데 정신적, 육체적인 능력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 신체를 향상시켜준다고 합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그로인해 간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인 피로의 회복은 물론 간 질환 등에서도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효능의 근원은 오미자의 각종 유기산과 지방산을 비롯하여 다양한 식물화학성분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오미자의 세번째 효능.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오미자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몸 속의 안좋은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이로인하여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과 같은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세포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노화방지 효능이 있어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해주고 미백효과에도 뛰어납니다. 피부가 안좋으신분들이 오미자를 꾸준히 드시면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미자의 네번째 효능. 뇌 건강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에는 아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뇌 질환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들이 뇌세포를 보호하여 뇌가 건강해지고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의 다섯번째 효능.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오미자는 칼로리가 낮은편이라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오미자는 주로 차로 끓여먹는데 다이어트할 때 수분섭취에도 도움이 되고 부족한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를 보충해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오미자의 여섯번째 효능. 눈 건강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우리 신체는 눈과 간 그리고 신장 이렇게 세가지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오미자는 이 연결고리의 기능을 개선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오미자를 장기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눈 기능도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오미자의 일곱번째 효능. 당뇨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역학 및 생리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그난 성분은 제 2형 당뇨병과 암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고 에스트로겐과 관련괸 암 발생률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생으로 섭취할 경우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됩니다. 식도가 약하신 분들이나 위염, 장염 등이 잘 생기시는 분들,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면 생과를 섭취하시지 말고 건오미자로 차를 마시기 바랍니다.
▶ 오미자 먹는방법
오미자는 탄산수에 오미자 원액을 타서 마시는 것, 요구르트에 타서 먹는 것, 물에 희석해서 먹는 것 등이 있습니다. 주로 물에 희석해서 차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건오미자(50g)는 생수(2L)를 부어 약 12시간 정도 불린 후 붉은 빛인 오미자 색으로 우러나면 약한 불에 20분 정도 끓여서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 또는 조청을 함께 넣어서 마시면 됩니다. 밤, 대추, 미삼을 함께 넣고 끓여 차를 만들거나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글을 참고하여 건강을 지켜내 나가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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