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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대 백반집 후기 충격 근황


안녕하세요~


7월 3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대 백반집이 긴급점검을 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는데요. 그 전에 여름특집으로 성내동 분식집, 대전 청년구단, 포방터 홍탁집을 방문하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분식집과 홍탁집은 여름메뉴로 각각 비빔국수와 초계국수를 솔루션 받았으며, 청년구단은 비싸고 손님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았다며 질타를 받았지만 나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솔루션을 이어나갔습니다. 



방송상 앞의 가게들을 솔루션 해준 다음 이대 백반집으로 향했습니다.


▶ 이대 백반집 후기 충격 근황 2번째


 



이대 백반집은 이화여대 삼거리 꽃길 안에 있는 식당으로 골목식당이 처음으로 솔루션에 들어갔던 곳입니다. 부부가 영업하는 이대 백반집은 9년째 영업중으로 처음에는 사장님들의 고집으로 얘기가 잘 통하지 않았지만 백종원과의 요리 대결에서 완벽하게 패배한 뒤 순응을 하고 메뉴를 싹 다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솔루션에 성공하여 해피엔딩을 맞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백반집은 "맛이 변했다"라는 혹평으로 가득했습니다. 제육은 짜고 맵다, 접객태도가 실망적이다, 음식하나로 사람이 우울해질 수 있다, 다시는 안간다라는 등의 혹평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만히 둘리없는 백종원은 촬열이 끝난 후인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6번점검요원들을 백반집으로 보내 식당을 점검했지만 포기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포기한 후 약 8개월이 지났지요. 



 점검요원들은 2차 점검 때부터 제육볶음이 바뀌기 시작했으며, 4차 점검 때는 많은 양을 완전히 조리해둔 뒤에 주문이 들어오면 퍼주는 형태로 진행하고, 방송 후 1년 뒤인 6차 때는 재료비율이 엉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확인을 하기 위해 이대 백반집에 비밀 요원들을 잠입시켜 지켜본 결과, 상황은 암담했습니다. 고기가 오래된거 같고 맛이 없었고, 맵다고 혼잣말하자 사장님이 오셔서 백종원 대표 음식들이 맛이 강하며, 지금이 훨씬 더 맛있어졌다고 했습니다. 





이에 3명의 MC는 메뉴를 포장하여 시식했고 충격적인 요리 상태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다음 예고편에서는 나름대로 사명감을 갖고 하는 거라고 말하는 백종원이 울컥하는 장면까지 나오면서 다음주가 기다려지게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백 대표가 감정에 북받쳐 우는 것 같다", "백 대표가 눈물을 참는 것 같다"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다음주도 보게만드는 편집실력에 감탄하네요. 악마의 편집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