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본임씨가 향년 50세에 1년동안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는 소식이 들려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배우 김우빈씨도 투병중인 비인두암의 원인과 증상, 생존율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인두암이란??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고 합니다.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 비인두암 원인
비인두암은 특히 바이러스(Epstein-Barr Vitus, EBV) 감염과 만성적인 코의 염증, 더러운 위생환경, 비인두의 환기 저하,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니트로사민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다환 탄화수소의 노출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30배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이고 이민간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아 인종적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유전적 요인도 보고되었습니다. 그런데 유행 지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간 중국인 2세에서는 발병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음식이나 생활환경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 비인두암 증상
비인두암의 증상으로는 목에 만져지는 혹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한 뒤 비인두암의 전이 소견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종양이 커져서 이관의 입구를 막는 경우에는 중이강내 압력이 낮아지면서 물이 고이게 되어 삼출성 중이염을 호소할 수 있고, 이 중이염으로 인해 한쪽 귀의 먹먹함(이충만감)이나 청력 저하 그리고 한쪽의 코막힘 그리고 코를 풀었을 때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이 진행되면서 뇌 쪽을 침범하게 된다면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비인두암 생존율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할만큼 발생률이 매우 낮은 암 종입니다. 초기에 발견할 경우 5년 생존율이 70~90%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며, 완치율이 70%에 달한다고 합니다. 3~4기에도 상황이나 치료 절차에 따라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비인두암 예방법
위와 같은 증상이 생겼을 경우 병원에 가셔서 세침흡인검사 및 코 내시경을 시행하여 조기 진단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비인두암의 발생이 바이러스(Epstein-Barr Vitus, EBV) 및 불결한 위생이나 음식 등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평소에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비인두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글을 참고하여 건강을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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