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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이일재 별세 폐암 원인 증상 생존율

안녕하세요. 배우 이일재가 향년 59세로 오늘 별세를 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는 배우로 1989년에 장군의 아들로 데뷔를 했으며, 연개소문, 야인시대 그리고 불멸의 이순신 등 엄청난 대작에 출연하신 배우입니다.

배우 이일재는 이날 새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을 하며 폐암 4기 투병 생활을 하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가족들 말에 따르면 최근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져서 합병증 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지 며칠 안되었다고 합니다.

배우 이일재의 투병 소식은 지난해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하여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고백하였고, '얼굴이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할 생각이다'라며 활동 재개와 회복 의지를 나타냈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폐암 4기였는데 생존률이 20%대 였다고 합니다.

유족으로는 아내 황지선씨와 두 딸이 있으며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보병원 장례식장이라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폐암의 원인 증상 생존율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폐암이란 무엇인가?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폐 자체에서 발생하거나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 폐암 원인

폐암 원인은 흡연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석면 등에 노출되는 직업적 요인과 환경적,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간접흡연과 연기나는 요리 환경, 미세면지, 대기오염, 라돈 등 많은 원인들이 있습니다.

▶ 폐암 증상

체중감소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세포분열로 급격하게 성장한 암은 인체의 각 기관에서 사용해야할 영양분을 흡수하게 되어 영양분의 불균형이 생기고 식욕이 떨어져 체중이 감소됩니다.

잦은 기침

기침은 폐암 환자의 약 75%에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1~3일 단기간은 감기나 편도선염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잠을 자는 도중에도 기침이 계속 난다면 병원을 가서 의사와 상담을 해보셔야합니다.

가슴 통증

가슴 통증은 폐암 환자의 3분의 1이 겪는 증상으로, 폐의 가장자리에서 생긴 암이 흉벽과 흉막을 침범해서 생기는 통증으로 대체로 가볍게 쿡쿡 찌르는 통증에서 암이 심해질수록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날카롭게 다가옵니다.

피 섞인 가래, 객혈

기침을 하고 가래를 뱉을 때 피가 섞여나온다면 폐암을 의심해봐야합니다. 바로 병원을 가서셔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구토 및 두통

뇌는 폐암이 걸렸을 때 가장 전이되기 쉬운 곳으로 심한 두통, 구역질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목소리가 바뀐다던가 머리와 팔부위가 심하게 부풀어 올라 호흡곤란이 올 수 있으며, 가슴에 정맥이 돌출 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 폐암 생존율

폐암의 5년 상대 생존율(5년이상 생존할 확률)은 약 70%정도 이며, 10년 상대 생존율은 약 15%입니다.

폐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기침이 나도 단순 감기로 오해하여 늦게 발견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폐암은 암세포가 폐에만 있을 경우 생존율이 약 64%이만, 원격 전이된 상태면 약 6%로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오늘은 배우 이일재 씨의 안타까운 소식과 폐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