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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육종암 원인과 증상,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자!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육종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육종암이란?

육종암은 우리가 흔히 알기로는 혈액암 또는 뼈암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뼈, 근육, 연골, 신경, 혈관, 지방과 같은 결합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육종암은 근골격계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크게 뼈에서 발생하는 것과 근육, 혈관, 신경, 지방, 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결합조직인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누어 집니다.

▶ 육종암 원인

육종암의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 방사선 치료,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다고 합니다. 방사선 치료를 했을 경우 치료 후 10년 이상 지났을 때 치료한 자리에 육종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암이 잘 발생하는 신경섬유종증 등 특정 질환 증후군이 있는 경우입니다. 

▶ 육종암 증상

골육종 - 뼈에서 생기는 대표적인 육종으로 암부위 통증과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밤에 심해지거나 지속될 수 있으며, 다리 뼈에 침범된 경우에는 활동할 때 심하게 통증을 느낍니다.

연부조직육증 - 사지 근육이나 지방조직 등 뼈 이외 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으로 커져서 옆을 지나는 혈관이나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어 알지 못합니다.

연골육종 - 병이 많이 진행되기 전까지 증상이 아예 없기도 합니다. 때문에 종괴(덩이, 멍울)가 만져지고 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몸에 혹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몸에 힘이 없거나 팔다리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육종암 생존률

육종암은 유병률이 매우 낮지만 아무 증상없이 빠르게 자라며 수술을 해서 제거를 하더라도 쉽게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양 악성도가 낮고 크기가 5cm 미만인 경우 완치율은 90%이상이지만, 종양 악성도가 높고 크기가 클 경우에는 5년생존률은 70%정도 된다고 합니다.

육종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않아 정기적인 검사를 미리 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육종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