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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어렸을 때 경험해보거나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나 소아기에 시작되며 일생동안 지속해서 나타날 수 있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이 강한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10~20%이상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생후 2~6개월 사이에 처음 나타나고 약 85%가 5살 안에 나타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인구의 20%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유전적인 원인은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아이의 50%가, 부모 모두 있을 경우 아이의 75%가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란성 쌍둥이가 이란성 쌍둥이 보다 발병 확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며, 유전적으로 어머니의 영향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의 환경공해, 인스턴트와 식품첨가물 사용 증가, 주거환경변화로 인한 침대, 소파 등의 사용 증가,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면역학적 반응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골수를 이식받은 사람은 아토피 피부염까지 같이 옮을 수 있습니다. 즉, 원인이 피부 자체보다는 골수에서 발생하는 면역 세포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 증상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과 피부건조증, 피부 병변이 주된 증상입니다. 

피부건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며 낮 동안은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심해집니다. 가렵다고 계속 긁게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이 생기고 이 병변이 진행되면서 더 심한 가려움이 나타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피부 병변의 경우에는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유아의 경우 주로 얼굴이나 머리에 진물이나 딱지가 지고 건조할 경우 몸통이나 팔다리 바깥쪽에도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기에는 건조한 습진 형태로 목과 팔다리 접히는 부분에 많이 나타납니다. 성인기까지 아토피 피부염이 남아있는 경우 몸의 피부 증상을 호전되는 반면 얼굴에 홍조와 홍반 그리고 습진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접히는 부분에 오랫동안 긁어 피부가 두껍게 보이는 태선화 피부가 나타납니다. 

▶ 아토피 피부염 대처방안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악화될 수 있으니 가습기나 식물배치로 실내 습도을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욕 시 타올로 밀거나 손으로 긁지 않게 하시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긁는 행위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계란 밀, 견과, 해산물, 식품첨가물 등은 피부에 가려움증과 발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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