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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전염성 강한 홍역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전국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홍역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홍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홍역이란?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이상이 발병합니다. 주된 감염경로는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번 걸린 후에 회복된 사람은 평생 면역을 얻어 다시 걸리지 않습니다.

▶ 증상

증상으로 잠복기는 10~12일로 전형적인 홍역은 전구기와 발진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구기에 해당하는 3~5일에는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로 발열, 기침, 콧물과 결막염, 구강 내 병변(코플릭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코플릭 반점으로 아이들이 단순 감기인지 홍역인지 구분하시고 빠르게 대처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 내 코플릭 반점

 발진기에는 홍반성 구진 형태의 발진이 목의 외상부, 귀 뒤, 이마의 머리선 및 뺨 뒤쪽에서부터 생기며, 이후 첫 24시간 이내에 얼굴, 목, 팔과 몸통 위쪽에 생기고 2일째에는 허벅지, 3일째에는 발까지 퍼집니다. 이 발진은 3일이상 지속되고 나타났던 순서대로 사라지며 콧물, 발열, 기침 등은 점점 심해져 발진이 가장 심할 때 최고조로 달합니다. 

그 밖에도 코 비대, 경부 림프절 비대, 복통을 동반한 장간막 림프절증, 맹장염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영유아는 폐렴, 중이염, 구토 및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방

홍역을 예방하려면 MMR(홍역(Measles), 유행성이하선염(Mumps), 풍진(Rubella))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1회 접종만으로 93%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2회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1차접종시기:생후12~15개월 / 2차접종시기:4~6세) 홍역 감염자와 접촉 하면 72시간 내에 예방접종을 맞으시는게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시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의 위생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홍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글을 참고하여 홍역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